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하늘도시내 중심상업용지 15필지 총 2만327㎡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심상업용지 15필지는 공급면적 796~2842㎡,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600%이하로 최고 10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공급(예정)가액은 30억2400만~115억6600만원선이다.
4만9176가구(1931만6000㎡) 규모로 조성되는 영종하늘도시는 청라·송도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하나로 조경, 녹지시설 및 청정해안과 연접한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주거환경과 기존의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대힐스테이트, 한라비발디 등 6개 업체의 동시분양으로 총 8800여가구가 입주예정이며 오는 12월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가 개통된다.
LH는 1년 거치 5년 무이자할부의 조건으로 공급해 계약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부터 6개월 단위로 중도금을 9회 균등납부할 수 있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15~16일 신청접수 및 입찰서 제출 후 19일 개찰을 실시한다. 유찰된 토지는 최초 입찰시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19일 재입찰을 실시하며 모든 분양절차는 인터넷(http://buy.lh.or.kr)을 통한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032-540-1700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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