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세권 개발 가시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30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시, 연내 복합개발사업자 공모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경인전철 동인천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동구 송현동 100 일대 터 31만247㎡ 규모의 동인천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을 다음 달 초 열리는 도시재정비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시는 심의가 통과 되는대로 인천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배다리와 만수·만석동 일부를 사업지구에서 뺀 변경안을 오는 10월께 고시할 방침이다. 공영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송현동 주민들의 재정비촉진사업 제척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12월 복합개발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는 일정을 마련했다.

그러나 송현동 일부 주민들이 여전히 사업지구 제척을 요구하고 있는가 하면, 배다리와 화수·만석동 일부 주민들은 반대로 공영개발을 요구하고 있어 사업지구 조정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시가 공영개발 방식의 재정비촉진사업 찬·반 설문조사 결과, 송현동 주민 상당수가 찬성해 사업추진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