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상이 순조롭지 않은 가운데 금호타이어가 제2차 명예퇴직을 공고했다.
금호타이어는 30일 이날부터 이틀동안 정리해고 예정자로 통보한 193명을 대상으로 2차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이번 명예퇴직 신청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은 지난 1차때보다 2개월분이 줄어든다. 18년 이상 근속자에 최고 평균임금 10개월분 등 근속 연쉐 따라 차등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차 명예퇴직에서 178명이 신청한바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