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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C 부의장에 임규옥 박사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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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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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검역원 임규옥 박사, 아시아 국가 최초로 IPPC 부의장 피선

   
 
 국립식물검역원 임규옥 박사
국립식물검역원은 지난 22~26일 이태리 로마의 국제식량농업기구(FAO, UN산하기구)본부에서 열린 제5차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총회에서 임규옥 박사가 아시아 최초로 2년 임기의 부의장에 피선됐다고 30일 밝혔다.
   
IPPC는 식물병해충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1951년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53년에 가입했다.

회원국은 172개국으로 매년 1회 총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식물검역 국제기준 제정,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대표가 부의장에 선임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향후 IPPC의 국제기준 제정작업이나 사업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IPPC는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의 식물검역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지역식물보호위원회(APPPC)와 공동으로 ‘병해충 발생 및 박멸 국제심포지엄’과 ‘식물검역국제기준 마련 워크숍’의 한국 개최계획을 발표해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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