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지퍼백 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산소량을 조절하는 맵(Map) 공법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야채나 과일, 육류 등에 필요한 만큼의 산소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신선도 유지 기간을 최장 4배까지 늘릴 수 있어 가정 외에 상업용 진열제품 보관도 용이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표면 스크래치 방식을 적용한 일본 제품이나 레이저 방식을 사용한 유럽 제품에 비해 신선도 유지 능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한진피앤씨는 국내 지퍼백 생산업체와 제휴해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