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뷰티 알리기 위한 협의회 발족


뷰티관광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민간기업 중심의 '한국국제뷰티서비스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31일 박준뷰티랩(청담본점)에서 발족된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협외회는 해외진출 및 관광객 유치에 의지가 많고 경쟁력이 있는 18개 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뷰티관광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관광패키지 개발, 한국뷰티대표홈페이지 구축, 해외현지 공동 설명회 및 팸투어(Fam Tour) 추진 등 대ㆍ내외 홍보 및 공동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의 뷰티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협의회는 특별회원인 KOTRA,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뷰티산업선진화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은 협의회에 참여한 업체대표와 복지부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임원진임명(협의회 준비위원회의에서 선출), 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 회칙 의결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뷰티관광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뛰어야 하며 협의회가 그 구심점이 돼 한국이 아시아의 뷰티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한국인의 우수한 미용기술, 한류 등에 힘입어 한국 뷰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음을 언급할 예정이다.

전 장관은 또 정부도 뷰티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뷰티산업경쟁력강화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국의 뷰티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정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