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VVIP용 'Club 1' 카드 출시

하나SK카드는 VVIP들을 위한 슈퍼 프리미엄 카드 'Club 1(클럽 원)' 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SK카드는 사회 저명 인사, 상장기업 고위 임원, 하나금융지주 이용 고액 자산가 등 초우량 고객만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자격심사를 통해 이 카드를 한정 발급할 계획이다.

연회비는 200만원으로 원칙적으로 카드 결제 한도가 없다.

클럽 원 카드는 신규 가입시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SKT)을 무료로 제공한다. 매월 통화요금도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신라·롯데·인터콘티넨털·조선·워커힐 등 국내 특급 호텔 멤버쉽 무료 가입 서비스와 무료 발레 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외 여행시 동반자 무료 왕복 항공권 제공 또는 일등석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공항 라운지와 공항발레파킹, 최고 10억원의 여행자 보험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매년 60만원 상당의 명품 바우쳐와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20% 할인, 롯데·갤러리아 명품관 10% 할인 서비스도 있다.

윤원영 하나SK카드 상무는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주위의 시선이 달라지는 카드를 준비했다"며 "최상위 VVIP고객에게도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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