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금리설계보금자리론 변동금리 최대 0.50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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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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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금리 최저 4.3% 수준, 신규대출은 다음달 5일부터

HF공사(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변동금리 스프레드를 양도성예금증서(CD)연동형은 0.50%포인트, 코픽스연동형은 0.41%포인트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신규대출을 받는 고객은 4.7% 수준(3월 30일 기준)의 초기금리를 적용받고, 인터넷(www.e-mortgage.co.kr)을 통해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경우 0.2%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금리할인 옵션 등을 선택하면 추가로 최대 0.2%포인트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초기금리가 최저 4.3%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공사는 금리설계보금자리론 변동금리 적용기간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단 1조5000억원까지만 공급되면 종료할 예정이다.

인터넷 신청을 통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과 3년 변동금리기간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은 다음달 5일부터 하나은행에서 취급한다.

기업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은 다음달 12일부터 가능하며, 전산개발 일정에 맞춰 취급 금융회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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