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송 계룡리슈빌'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909가구(특별공급 13가구 제외) 모집에 338명이 청약해 평균 0.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록 미달되기는 했으나 최근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매우 좋은 출발이라는 평이다. 특히 접수 바로 전날(3월 31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가 발표된 것도 청약에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됐었다.
75㎡A형 당해지역(고양지역) 모집에서는 52명이 청약해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고양 삼송 계룡리슈빌은 지하2층~지상29층 높이로 11개동 1024가구가 지어진다. 이주대책대상자 공급분 102세대를 제외한 922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기준 75㎡형 318가구(312가구 분양), 84㎡형 706가구(610가구 분양)로 구성된다.
미달된 가구는 2일과 3일에 각각 2순위 접수와 3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에 실시되며 정식 계약일은 14일~16일에 이뤄진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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