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3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남방 48㎞ 해상에서 침몰한 저인망어선 '금양 98호'의 위치를 확인하고 '위치부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침몰 어선 탐색 작업에 나선 기뢰제거함 옹진함이 오전 11시40분께 침몰어선의 위치를 찾아내 위치 부이(부표)를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앞서 해군은 저인망어선 '금양 98호' 탐색을 위해 기뢰제거함인 옹진함을 추가 투입했다. 기뢰제거함인 옹진함에는 음탐기가 설치되어 있어 수중에 있는 선박을 탐색할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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