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발표한 4월 판매조건을 보면, 4월 한 달 동안 신형 쏘나타를 구매하면 30만원 혹은 연리 7.0%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준다. 투싼ix도 20만원 할인 혹은 같은 금리의 할부 혜택이 적용된다.
이는 기아차의 경쟁 모델인 K5와 스포티지R이 각각 오는 5월과 지난 3월에 출시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SUV 싼타페 더 스타일도 할인폭을 50만원 늘어난 15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3.0% 저금리 할부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 중 택일할 수 있게 했다.
아반떼, 클릭, 베르나, i30, 제네시스 쿠페, 베라크루즈, 그랜드 스타랙스도 전달과 같거나 비슷한 30만~80만원의 할인폭을 유지한다.
전 차종 모두 20만~50만원의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와 우대고객 블루(BLU) 10만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현대차 2~3대째 고객, 장애인 및 가족, 교사 및 교직원, 생애 첫차 구매자, 3명 이상의 다자녀 고객에게 각각 10만~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단 대부분 행사 품목에 에쿠스는 제외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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