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둘레 기준치 미만도 “뇌졸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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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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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후생노동성 연구진 주장


   
 
 
내장지방증후군의 복부 둘레가 기준치 미만이어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에 걸리기 쉽다는 주장이 나왔다.

내장지방증후군은 현재, 복부둘레가 남성 85cm 이상, 여성 90cm 이상이 기준치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진은 40~74세의 약 3만 1000명을 대상으로 복부둘레와 뇌졸중, 심근경색의 발병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복부둘레가 늘어나는 만큼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복부둘레가 기준치 미만이어도 혈압, 혈당, 혈중지질의 이상이 겹치면 위험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복부둘레 기준치 미만에서도 위험도는 남성 2.2배, 여성 3.0배였고 기준치 이상의 경우는 남성 2.5배, 여성 3.2배였다고 밝혔다.

국제당뇨병연합은 작년 10월 복부둘레를 필수 조건으로 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내장지방증후군을 진단하도록 진단기준을 변경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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