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치즈, 매일유업과 합병 이후 새 BI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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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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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전문브랜드 상하치즈가 최근 매일유업과의 합병 후 공식 브랜드명을 '매일유업 치즈전문브랜드 상하치즈'로 변경하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새 BI는 부드러운 유선형의 로고타입으로 친근함과 세련미를 더했고 기존 영문로고를 한글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다. 바탕이 되는 적황색은 상하치즈가 생산되는 고창군 상하면의 토질 좋은 땅과 대자연을 의미하며 맑은 하늘을 뜻하는 일곱개의 별은 좋은 원료, 엄격한 생산 시스템, 맛있고 다양한 제품, 끊임없는 연구 개발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다양한 치즈를 공급하겠다는 '상하치즈의 약속'이라고 매일유업측은 밝혔다.

상하치즈는 이번 매일유업과의 합병과 BI 변경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유통망을 보강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또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 치즈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상하치즈 위장원 마케팅 이사는 "합병과 BI 교체를 계기로 더욱 좋은 원료, 제대로 만든 치즈로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치즈 전문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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