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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로지텍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로지스윈'의 초기화면/싸이버로지텍 제공 |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미세관 신고를 보다 쉽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싸이버로지텍의 웹기반 통합 세관 포털 서비스 '이로지스윈'을 통해서다.
싸이버로지텍은 6일 미세관 신고법상의 어려움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이로지스윈(http://www.elogiswin.com)'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전부 세관 국경경비국(CBP)은 지난 해부터 시행된 '수입자 보안신고 및 선사 추가 보고 요건(ISF)'이라는 해상 수입화물보안 신고 법안을 올해부터 의무화했다.
새 법안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화물에 대해 예전에는 요구되지 않았던 데이터들을 출항에서 선적 24시간전까지 미국 국토안전부 세관 국경경비국(CBP)에 제출해야 한다.
이로지스윈은 이러한 미세관 신고 절차의 까다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수 입자 보안신고 및 선사 추가 보고 요건(ISF) 및 세관적하목록신고시스템(AMS)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로지스윈'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물류 파트너들은 '이로지스윈'을 단일 컨택 포인트로 활용해 정보 취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의 정확성은 높일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므로 운용 비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해 이중 입력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 소모와 에러 발생 위험을 제거했다.
미주, 중국지점 등 싸이버로지텍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
싸이버로지텍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그외 국가 세관에 대해서도 차례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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