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2010] 포스코건설 올해 총 6천여가구 분양 계획

  • 경기 광주 오포읍, 인천 송도지구에서는 초대형 단지 공급 예정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5개 단지 약 6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부산 민락동 재개발 단지 964가구를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유망 지역 물량이다. 

포스코건설의 올해 첫 분양은 경기 광주 오포읍 고산리에 공급되는 '광주 오포 더샾' 아파트 단지다. 총 2041가구의 초대형 규모다. 전용면적 84㎡부터 142㎡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광주 오포 더샾은 주거황금벨트라 불리는 지구단위계획지역에 조성되며 단지 내에 공원과 녹지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또 각 세대에는 실용성을 강조한 제자리수납장(용도에 따라 구분된 수납장)이 설치되며 욕조·세면대 등을 GD(Good Design)인증 아이템으로 설치해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입지적으로는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와 가깝워 신도시의 기반·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통측면으로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제2 경부고속도로와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도 건설이 계획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을 계획 중이다. 송도 F21·22·23 블록에서 총 1654가구가 상반기중 공급될 전망이다. 전용면적 84~169㎡로 구성되며 지하철 인천대입구역이 가깝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가까워 골프장과 서해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특급 조망권을 갖췄다.

재건축 아파트로는 오는 7월 경기 용인 기흥구 신갈동에서 61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109~144㎡ 53가구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교통측면으로는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인 신갈역이 2011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이 쉽다. 일부 세대에서는 수원 CC 조망도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주상복합이 선보인다. 총 67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59㎡ 아파트 495가구에 오피스텔 18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한양대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며 왕십리 민자역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민락동에 39~155㎡ 총 964가구 규모의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570가구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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