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1위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고품질 식재료를 알리는 ‘재료부터 다릅니다’ 캠페인의 2010년 두 번째 테마로 ‘양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아웃백은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102개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양파의 생산 환경을 공개하고 좋은 양파의 조건 및 효능 등을 알릴 예정이다.
좋은 양파는 건강한 흙에서 자라 달고 단단하며 즙이 많고 신선한 유통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것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웃백에서 사용하는 양파는 칼슘, 철, 나트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다. 특히 칼륨은 양파의 세포벽을 단단하게 하고 수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회사는 최적의 신선한 유통 시스템을 통해 매일 아침 전국 매장에 신선한 양파를 제공하고 있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예방하는 작용을 비롯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도 있다.
아웃백은 매장 포스터 및 아웃백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건강한 식재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양파에 대한 건강 상식 등 관련 퀴즈 이벤트를 연다.
퀴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당첨자 5명을 선발, 경품으로 국내산 양파를 직접 배송해준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 진행된다.
한편 아웃백은 봄 한정메뉴 '마일럽 어니언 치즈 스테이크 & 코코넛 프로운'을 5월 말까지 판매한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