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 부채비율 ↓ 재무구조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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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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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퍼플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상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또 2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110억원을 만기 전 취득할 계획이다.

네오퍼플은 2010년 현재까지 차입관련 부채만 178억을 상환함으로써 지난해 말 기준 612%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228%로 낮추게 됐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재무안정성이 높다.

작년 말 네오퍼플 부채총액은 576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은 612%에 달했다. 하지만 신주인수권부사채와 단기차입금을 상환한 데 이어, 금번 유상증자 성공으로 자기자본이 확충됨에 따라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지게 됐다.

네오퍼플 관계자는 "1회차 잔존 사채상환이 예정돼 있다"며 "1분기 결산이 끝나면 차입 관련 부채 외의 부채 감소 및 순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 증가도 발생할 수 있어 실제 부채비율은 더 낮아 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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