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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튤립축제를 맞아 나비, 벌 등 곤충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봄의 마법사' 공연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버랜드가 튤립 축제를 맞아 신규공연 ‘봄의 마법사’를 선보인다. 이 공연을 위해 움직이는 무대를 제작하고 100여명에 가까운 단원을 동원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총 45분간 나비, 벌 등의 곤충 캐릭터 및 튤립, 장미 등의 꽃 캐릭터가 쉴새 없이 등장하고 스모그 및 음향효과도 삽입해 공연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또 요정의 발레와 벌들의 라인댄스, 중국 공연단의 신기한 서커스까지 공연 내내 다양한 볼거리가 쏟아진다.
공연 초반에 등장하는 애벌레 캐릭터가 나비 성충으로 변신해 등장하고 갈색과 노란색 의상을 입은 공연단이 말벌과 꿀벌의 댄스 대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곤충의 세계로 안내해 자녀들을 위한 교육효과도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회, 토·일요일은 하루 3회씩 공연된다. 별도의 요금없이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한편 튤립축제를 위해 개장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다.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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