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1조8천억원 한도 저금리 중기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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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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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유동성을 지원하고 금리 혜택도 부여하는 '위더스 기업대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1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자체 신용등급이 BB등급 이상인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 받게 되며 최장 1년간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신한은행과 처음 대출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는 0.2%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5%포인트가 추가로 인하된다.

대출규모는 1조8000억원이다. 업체별로 5000만원 이상을 대출 받으면 이후 자금 수요가 있을 경우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거래를 시작하거나 거래를 늘리는 중소기업에 대해 낮은 금리로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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