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소수지반 7%에 대한 블록세일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블록세일 공동주관사들은 이날 국내 증시 마감 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시작했다.
주당 매각가는 이날 종가인 1만6000원으로 0~4%의 할인율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보 관계자는 "블록세일 진행 상황에 따라 매각지분이 7%보다 조금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보가 우리금융 지분 7%를 블록세일로 매각하게 되면 경영권과 상관없는 소수지분은 9%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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