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아이리스2' 여주인공 캐스팅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수애가 드라마 '아이리스' 속편 '아테나: 전쟁의 여신'(연출 김형준)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9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수애가 극중 국가위기 방지기관(NTS) 소속의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 스파이 윤혜인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정우성과 차승원이 남자 주인공을 맡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또 한 명의 여주인공을 캐스팅한 뒤 오는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방송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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