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특판 정기예금 수신고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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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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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산업은행은 'kdb 스마트(Smart)+정기예금'과 'kdb 프리미어 정기예금' 수신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산업은행 창립 56주년 및 개인금융센터 발족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특판상품이다.

현재와 같은 판매추세를 감안할 때, 판매 종료일(5월 31일) 전에 판매한도 2조원을 소진할 것으로 보인다.

'kdb 스마트(Smart)+정기예금'은 월복리 및 매월 금리가 상승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중도해지 하더라도 예치기간별 약정이자를 지급한다.

'kdb 프리미어 정기예금'은 가입 고객에 한해 모든 은행 출금 및 이체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김희국 수신상품개발팀장은 "저금리 기조 및 마땅한 고수익 투자처가 없는 최근 시장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번 특판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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