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일본에 갔을 때 기무라 타쿠야를 보기위해 새벽 3시까지 숙소에 안 들어간 사연을 공개했다.
윤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출연, 외국배우 중 신랑후보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윤아는 "기무라 타쿠야를 정말 좋아해서 그가 나온 TV프로그램을 보고 오느라 늦게 들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수영은 "일본에 갔을 때 윤아가 새벽 3시까지 숙소에 안 들어와 '어디를 갔다 왔냐?'고 물었더니 '기무라 타쿠야를 보고 왔다'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수영은 이어 "윤아가 울면서 숙소에 들어왔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윤아는 기무라 타쿠야가 좋은데 그가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아는 "일본을 돌아다니면서 건물 광고판에 붙어있는 기무라 타쿠야 사진을 죄다 찍었다"고 고백했다.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