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11일 천안함 침몰사고현장에 방문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헬기를 이용해 백령도에 도착한 뒤 고속정을 통해 광양함으로 이동해 천안함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는 UDT(해군 특수전 부대) 및 SSU(해군 해난구조대)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군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천안함의 신속한 인양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백령도 방문에는 정병국 사무총장과 김장수 당 천안함 비상상황실장,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 정양석 대표 비서실장, 박상은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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