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12일 할인금액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A+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드 고객은 '월간통합한도'내에서 모든 할인액을 카드 사용 2영업일 후에 통장으로 직접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전국 모든 BC카드 가맹점 중 식당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5~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오전 11시~오후 2시에만 가능)
또 S-Oil주유소에서도 리터당 60원을, 학원, 마트, 병원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사용금액의 5~10%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A+ 통장'의 금리(입금건별 31일 이후 연 3.5% 세전, 오는 5월 10일 기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할인 카드들이 할인 항목 별로 개별 한도를 부여해 혜택에 제한을 두고 있다는 점과 다르다"며 "체크카드 소득공제 혜택도 올해부터 25% 높아진 점도 고객"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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