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1일(일) 오후 2시 인천시 송도 가족사랑병원을 찾아 2일 천안함 부유물 수색작업을 한 후 조업구역으로 복귀하던 중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서해상에서 침몰한 98금양호 사망 어선원 故 김종평 씨의 분향소를 방문하여 조문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또 이날 인천시 중구청에 설치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수습대책본부장으로부터 98금양호의 사고수습현황을 청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감안해 사고수습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 장관은 "농식품부는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조체제를 유지해 사고수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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