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前 첫눈 대표 벤처 투자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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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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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는 창업 초기부터 투자하는 전문 벤처 엔젤투자사로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벤처기업에 대한 각종 혜택과 조직적인 지원 등을 고려해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공식 창업투자회사로 법인을 전환한 것이다.

대표직은 네오위즈 공동 창업과 검색 서비스 업체인 첫눈의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장병규(사진)씨가 맡았다.

본엔젤스는 아이디어만 있는 창업 이전 준비 단계부터 창업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병규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 팀 빌딩 및 사업 구상 단계부터 창업자들과 교류하고 교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유무선인터넷, 소프트웨어, 온라인게임, 교육 분야 중심으로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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