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0만원대 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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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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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팅크웨어가 30만원 중반대의 프리미엄급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L1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현실성이 강화된 ‘지형 고도화’ 기능과 ‘아이나비 리얼 3D’ 전자지도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나비 ‘K’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갖추면서도 30만원대 3D 내비게이션으로는 처음으로 ‘멀티센서(G센서+L센서)’와 듀얼 USB호스트가 장착됐다.

G센서로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와 표현이 가능하며 L센서(조도센서)는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듀얼 USB 포트 지원으로 블랙박스, 외장하드 등 다양한 외부기기로의 확장성이 높다.

이밖에 7인치 고해상도 LCD를 채용했으며 고성능 900Mhz급 CPU와 256MB 메모리, Sirf V6(Instant Fix II) GPS 등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안정적인 구현환경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신제품은 이전 모델인 ‘아이나비 K3+’보다 경제적인 가격과 프리미엄급 성능, 돋보이는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37만 9000원이며 온라인과 일반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별사은품으로 1년 무료 지도업그레이드 쿠폰이 제공되며 이후 지도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은 연간 2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팅크웨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블랙박스, 주유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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