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저축銀, 연 7.95% 후순위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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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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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W저축은행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15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연 7.95% 금리로 발행하는 이번 후순위채권은 1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 방식이며 만기는 5년 3개월이다.

최저 청약금액은 100만원부터이며 100만원 단위로 추가 청약을 할 수 있다. 총 발행 한도는 150억원이다.

W저축은행은 지난 6일부터 창구 방문이나 전화로 후순위채권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0.1%포인트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 청약 고객들이 매월 지급되는 후순위채 이자를 다시 연 6.6%의 고금리 정기적금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W본드플러스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추홍연 W저축은행 부행장은 "올 하반기 강북지역에 신규 지점을 개설하고 대출 상품의 영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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