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 위원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을 차례로 만나 "G20 회의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 국격이 제고되고 사회 전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여야의 협력을 부탁했다.
사공 위원장은 또 김형오 국회의장 등 국회의장단을 만나 G20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장은 "G20 회의 유치는 자랑스러운 일이며 국운이 더욱 융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회도 G20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교류하고 G20 회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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