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남편과 친한 친구의 잇 따른 자살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정선희가 하림의 '위로'라는 노래를 들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고 전했다.
정선희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생방송 Mnet '엠넷 라디오'에 출연해 힘들었던 심경과 힘이 돼 준 노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제작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정 씨는 "너무 힘들었을 때 하림의 '위로'라는 노래를 들으며 혼자 많이 울고 스스로 위로했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던 정선희는 지난 2008년 5월 남편 안재환과 절친 최진실을 연이어 떠나보냈다.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SBS 라디오 '정선희의 러브 FM'을 통해 라디오 DJ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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