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산업 경영정상화 MOU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13 1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금호산업과 경영정상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마련해 이날 중으로 금호산업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지난달 26일 협의회를 통해 2조5000억원 규모로 출자전환하고 오는 2014년 말까지 대출원리금과 재무적투자자의 채권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또 36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등 정상화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밖에도 금호산업은 보유 중인 대우건설 주식과 베트남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등을 매각해 1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키로 했다.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