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2009년 경영평가 및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경영대상은 충청체신청이 4년 연속 차지했다. 충청체신청은 경영효율성 1위 등 계량성적과 고객만족도, 우편소통 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객만족경영 부문은 전남체신청이 최우수청으로, 집배원 부문은 황성화 집배원(동래우체국)이 수상했다.
우본은 지난해 1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남궁 민 본부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경영실적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국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한국우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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