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인근에 858가구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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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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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당6구역, 최고 35층에 858가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수도권전철 중앙선·분당선과 서울지하철 2·5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인 왕십리역 인근에 85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 3만8221㎡에 대한 재개발 아파트 건립을 골자로 하는 '행당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행당6구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하고 건폐율 14.64%·용적률 244.58%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행당6구역에는, 지하2층~지상3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858가구가 들어선다.

이 곳은 북측으로 도보 7분 전후 거리에 대형마트·멀티플렉스·식음료점 등이 들어선 복합역사로 개발된 왕십리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동측 도보 5분 거리에 한양대와 한양대역(서울지하철 2호선)이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 남측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는 응봉역(수도권전철 중앙선)과 서울숲도 있어, 교통편의와 여가생활에 매우 유리한 입지이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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