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임승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5일 취임했다.
한국은행은은 이날 오후 김중수 총재가 이명박 대통령의 임명장을 임 위원에게 전달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은 지난 7일 퇴임한 심훈 전 위원의 후임으로 은행연합회의 추천을 받았다.
그는 경기고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총무과장과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초대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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