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평택 특별취재팀] 천안함 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17일 자정께 평택 해군 2함대로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평택2함대 사령부는 천안함 함미 도착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평택2함대는 이미 부두 위에 함미를 내려놓을 지지대를 설치한 상태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함미가 평택에 도착하는대로 본격적인 사고원인 규명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함미 내부로 들어가 침몰 원인의 단서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가족 대표들도 조사단에 참여한다. 조사단은 가족 대표 1명과 이들이 자체 선정한 전문가 3명 등 모두 4명이 합동조사단에 참여한다.
실종자 가족의 함미 수색이 끝나면 민.군 합동조사단이 사고원인 파악을 위한 정밀조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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