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서울YMCA가 주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직접판매협회가 후원한 2010 서울YMCA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을 위한 대학생 창의공모전 '악덕상술 뛰어넘기' 시상식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지난 3월 한 달 간 작품을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등 이미지 작품 24건, 드라마, 다큐, CF, 만화, 음악 등 동영상 작품 16건 등 총 40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이승신 교수(건국대 소비자학과, 전 한국소비자원장)를 심사위원장으로 성민섭 교수(숙명여대 법학부, 변호사), 어원경 전무(한국직접판매협회), 한석현 선생(서울YMCA 시민사회개발부)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1,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주제 및 취지 부합성, 창의성과 흥미성, 교육자료 활용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적용했다.
수상작은 대상(상장 및 상금 200만원) 및 최우수상(상장 및 상금 100만원) 각 1편 외 우수상(상장 및 상금 70만원) 4편, 장려상(상장 및 상금 50만원) 7편 등 총 13편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교육용 자료로 제작되며 웹 등 열린 공간에서 불법피리미드로 인한 대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YMCA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서울YMCA 안창원 회장, 이승신 심사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수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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