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T, 모바일 서점 '교보 북클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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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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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통합LG텔레콤이 모바일 서점 ‘교보 북클럽’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교보 북클럽은 휴대폰에서 도서를 구매하면 수령까지 평균 2~3일이 걸렸지만 ‘당일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당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교보문고 매장을 지정해 책을 주문하면 한 시간 뒤 매장을 방문해 찾아 갈 수 있는 ‘바로드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 중에도 휴대폰에서 도서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 책을 찾기 위해 매장을 돌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교보문고 온라인 할인가격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고 적립한 마일리지는 교보문고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휴대폰에서 **7474(책사책사) 입력 후 OZ/ez-i 키를 길게 누르면 모바일 ‘교보 북클럽’에 접속되며 15만원의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 내에서 도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OZ가입자나 월정액 900원의 손안에 쇼핑 서비스 가입자의 경우 데이터 통화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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