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노트북이 세계 PC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IDC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PC 시장은 하반기 이후 흑자로 전환했으며 전년에 비해 2.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에 비해 18.4% 증가하며 PC 시장 회복세를 이끌었다. 이 중 소비자용 노트북 판매가 38.5% 증가했으며, 기업용 노트북 역시 4분기부터 판매량이 늘어났다.
하지만 데스크톱은 12.3% 감소했다. .
한편 IDC는 신흥 시장 성장과 교체 수요 등으로 향후 5년간 세계 PC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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