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44개 학교가 과거 10년 동안 외부기관으로부터 26억여원을 지원받아 녹색학습공간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교 25곳과 중학교 11곳, 고교 6곳, 특수학교 2곳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생명의숲 국민운동본부와 유한킴벌리로부터 6000만원씩을 지원받아 야외학습장 등을 조성했다.
유한킴벌리는 '생명의 숲 모델학교 조성사업'을 펼치면서 1개 학교에 3년간 6000만원을 지원해 지금까지 총 26억4000만원을 도왔다.
생명의숲 국민운동본부는 이달 말에도 지원 대상 학교를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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