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지난 17일 '고객 초청 등반 대회'를 열고 약170여명의 국내 지역 고객들을 초청했다./한진해운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진해운이 고객들과 함께 산에 올랐다.
한진해운은 지난 17일 북한산에서 '고객 초청 등반 대회'를 가지고 약 170여명의 국내 지역 고객들을 초청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들은 산을 오르는 3시간 동안 고객들과 함께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다양한 고객의 요구 사항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호순 세중해운 사장은 "일상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업무 파트너들과 함께 산에 오르니 체력단련은 물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하여 서로 호흡하고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순창 한진해운 상무는 "당사에 보내준 애정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감동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전 세계 고객들과의 원활한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고객 초청 미술 관람 행사, 물류 지식 함양을 위한 '고객 초청 Shipping School' , 선박 방선(선박을 직접 타 보는 것), 감사 등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jh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