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 사생활 보호 강화한 '판도라'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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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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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스카이는 사생활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슬림 풀터치폰 ‘판도라(IM-U590S)’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일반휴대폰으로 젊은 층을 위한 데이터 서비스, 사생활 보호기능이 강화된 통합 콘텐츠 보관함인 '주얼함’과 9.1mm 초슬림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카이 판도라 상자인 ‘주얼함’은 나만의 비밀 상자 개념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진, 문자, 콘텐츠 등 서로 다른 종류의 파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카드나 통장 번호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개인 정보도 별도의 폴더에 보관하면 된다. 
 
주얼함은 전면 하단부에 홀로그램시트를 적용해 은은하고 신비로운 LED 라이팅 효과를 구현했으며 마우스패드 역할도 한다. 주얼함을 터치할 때 투명하고 맑은 느낌의 사운드를 적용해 감성적 측면도 높였다.
   
판도라는 풀터치폰 중 가장 슬림한 두께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3인치 대화면 LCD, 3M 오토포커스(AF) 카메라, 지상파 DMB,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네 가지이며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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