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19일 현대차미소학습원에서 '예비창업자 과정' 첫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이 운영하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현대차미소학습원'이 19일부터 본격적인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미소학습원은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사업성공의 노하우를 직접 제공하는 무상교육기관이다.
새로 개설된 '예비창업자 과정'은 총 20시간짜리 기초과정으로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다음달 말까지 10여개 강좌를 추가 개설하고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현대차미소학습원 교육 이수자가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한도를 상향조정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미소금융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출뿐아니라 대상자와 밀착된 지원프로그램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현대차미소학습원 개강은 그 첫 단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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