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 전 시리즈에 적용되는 이번 펌웨어는 기존 AF 속도보다 약 15% 빨라져 빠른 초점 맞춤과 흔들림 없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9-18mm 렌즈와 14-150mm 렌즈로 촬영할 경우 연속 AF 초점추적 성능(C-AF)은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이 밖에 E-P2와 E-PL1의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해 촬영할 경우 촬영된 화상이 LCD 모니터에 바로 표시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펌웨어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전세계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며 PEN 구입 시 제품에 포함된 CD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www.olympus.co.kr) 및 펜 전용 웹사이트(www.penstyle.co.kr)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권명석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이번 AF 속도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전 세계 펜 유저들의 니즈를 조사해 직접 제품에 반영한 올림푸스의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이라면서 “올림푸스는 앞으로도 기술 업그레이드 및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