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00 콘셉트카. (이미지 제공=쌍용차) |
회사는 이와 함께 총 15개 완성차 및 엔진을 전시하는 한편 부산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의 이번 전시회 모토는 기업의 영속성을 힘차게 표현한 ‘스토밍 서클 오브 코리아(Storming Circle of Korea)’다.
1000㎡ 규모의 쌍용차 전시관은 C200 존을 중심으로 체어맨 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존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총 10대의 차량과 자사의 차세대 친환경 디젤 엔진 ‘2-스테이지 터보 차저’ 등이 전시된다.
쌍용차 부산국제모터쇼 전시관 조감도. (이미지 제공=쌍용차) |
특히 C200 존에는 쌍용차 중장기 라인업 강화 전략의 이정표가 될 전략 차종 C200 양산형 콘셉트카는 물론 이를 활용한 전기차 퓨어 EV, 아트 카 등 3대의 콘셉트카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야외 전시장에는 모터보트를 트레일링(trailing)한 렉스턴을 전시하고, 전시기간 중 광안리와 벡스코 사이에 렉스턴과 액티언을 셔틀로 운영한다.
그 밖에 부산 지역 시민을 위한 이벤트도 연다. 어린이 날(5월 5일)에는 부산 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을 모터쇼에 초청하고, 쌍용차관 설명요원으로 부산 지역 대학생 동아리를 참여시킨다.
내달 2일에는 부산 연고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트와 연계, 전시관에 치어리더 공연을 준비하고 부산 사직구장에서 키스타임 이벤트와 함께 차량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