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 C&C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신입사원 129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정동진과 망상, 설악산을 잇는 총 30 km의 행군과 산악등반을 하는 ‘파부침주 패기’ 대장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부침주(破釜沈舟)란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돌아가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으로 싸우겠다는 의미다.
SK C&C 관계자는 “패기 훈련은 신입사원들로 하여금 자기 극복 뿐 아니라 동기애를 확인하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며 “극한 환경속에서도 팀원들과 하나가 돼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패기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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