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首位谷歌中国高管加盟百度 / 前 구글 차이나 관리, 바이두로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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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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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편집국 ) 前谷歌中国研究院副院长王劲加盟百度任技术副总裁。

日前,中国国内最大的搜索引擎公司百度证实,前谷歌中国工程研究院副院长王劲加盟百度,任技术副总裁,成为第一位加盟百度的原谷歌中国高管。据透露,消息发布后,百度收盘升1.76%,报637.66美元,再创上市以来的新高。

资料显示,王劲早年毕业于中国科技大学计算机系,此后留学美国并在佛罗里达大学获得了第二个计算机科学硕士学位。过去十几年中,王劲先后在中国及美国硅谷的多家公司担任管理和技术职务,包括甲骨文、阿里巴巴、eBay、谷歌等。王劲2000年6月加入谷歌,负责谷歌在中国的广告系统,此前他曾出任eBay中国CTO。2007年谷歌正式在上海设立研究院,由王劲和杨文洛共同领导。

今年1月,百度原技术总监(CTO)李一男因个人原因辞职,其工作由百度高级技术总监郭眈、崔珊珊负责,但百度至今尚没有任命新的CTO。而谷歌于3月22日宣布关闭中国内地网站,将搜索服务从中国内地转至香港。这个消息引发了互联网界的挖人大战,众所周知,谷歌的搜索质量在过去四年得到了很大的提升,并且700名员工都是经过辛苦的选拔才得以进入谷歌公司的。

据了解,在谷歌尚未退出时,挖人大战已经开始,不断有猎头公司给谷歌的工程师打电话,希望他们加盟本土互联网公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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