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IMF, 7월 亞콘퍼런스 공동 개최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아시아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아시아 21:Leading the Way Forward'로 21세기 아시아의 경제적 성장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 금융통합 등 금융부문 이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정부는 이번 콘퍼런스에 아시아 역내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금융계, 기업계,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 대표 등 고위급 인사 3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아시아 역내 국가와의 경제적·외교적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 경제에서 우리나라의 구심적 역할을 부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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