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사태'로 국내주식형펀드 유출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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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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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사태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하루 1000억원대로 축소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055억원이 순유출됐다. 골드만삭스 피소에 따른 충격에 유출폭은 전날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지만 19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져 4월 들어 순유출 규모는 3조4652억원으로 늘어났다. ETF를 포함하면 1623억원이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551억원이 순유출돼 33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4072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7612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7조729억원으로 전날보다 2조373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30조7246억원으로 2조8951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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