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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포르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쏘울 역시 지난해 11월 소형차 부문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차량은 IIHS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전 부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새로 도입된 전복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Roof Strength Test in a Rollover)의 안정성도 검증받았다.
포르테는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자동차전문 웹사이트 나다가이드닷컴에서 올해의 차, 올 1월에는 쏘울과 함께 에드먼즈닷컴 선정 ‘대학생 선호 10대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안전 차량 선정으로 디자인,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인정받아 앞으로 포르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포르테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론칭 이후 지난 3월까지 3만9223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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